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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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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인데 아직도 에어호스에 울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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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봇(W-ROBOT) 풀전동 모듈 1년 써본 솔직 후기 – 유지보수 비용 33 % 진짜 깎였습니다

위로봇(W-ROBOT) 풀전동 모듈 1년 써본 솔직 후기 – 유지보수 비용 33 % 진짜 깎였습니다

작년 11.11 대란 직전, 우리 공장 최악의 중框 자동라인이 또 터졌다. 실린더 누기, 솔레노이드 밸브 걸림, 감압밸브 떠버림, 호스 터져서 밤새 바람 새는 소리… 정비팀이 기계 안에 살다시피 했다. 일주일 다운으로 손실 8자리. 사장이 회의실 테이블을 내리치며 했다. “다음에 에어호스 든 놈 있으면 잘라버린다.”

3일 뒤, 우리는 쑤저우 위로봇(W-ROBOT)에 주문 넣었다. 1년이 지난 지금, 그 라인은 공장에서 제일 돈 많이 버는 라인이 됐다.

이 글은 광고가 아니다. 그냥 우리 공장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압축기? 이제 없다. 폐철로 팔았다.

예전 구성: SMC 실린더 86개 + 15 kW 스크류 압축기 2대 + 냉동식 드라이어 + 필터 + 탱크 연간 고통 비용:

  • 압축기 전기료 + 정비 → 4,800만 원
  • FRL, 호스, 밸브, 피팅 → 2,600만 원
  • 누기 찾는 정비 공수 → 5,800만 원
  • 공기 문제로 인한 라인 스톱 → 4,300만 원 합계 ≈ 1억 7,500만 원

지금: 공기 0 %, 위로봇 EPG2 풀클로즈드루프 전동 실린더 + 고속 벨트 모듈 100 % 압축기 2대는 해체해서 폐철로 450만 원에 팔았다. 2025년 그 라인 전기료? 조명값이 전부다.

12개월 실측 비용 비교 (2024.9 ~ 2025.9)

 
 
항목이전 (원/년)현재 (원/년)절감액
압축기 전기+정비48,000,000048,000,000
공압 부품 구매26,000,0002,100,00023,900,000
정비 인건비58,000,00014,000,00044,000,000
공기 문제로 인한 손실43,000,0003,500,00039,500,000
총 절감액  155,400,000
위로봇 모듈 투자 금액 118,000,000 
회수 기간 9개월 미만 
 

2년차부터는 거의 순수익.

제품 교체가 5분 걸리는 이유

위로봇 처음 보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니야?” 싶는데, 써보면 진짜 산업용 레고다.

  • 40×40, 40×80 공용 프로파일, T슬롯 간격 통일
  • 서보+드라이버+앱솔루트 인코더+힘 센서까지 다 한 덩어리 안에
  • 전원+EtherCAT 8핀 항공플러그 하나 꽂으면 끝
  • 행정, 속도, 힘은 HMI에서 세 번 클릭
  • 툴체인저판은 퀵체인지 도브테일, 육각렌치 두 번이면 교체 완료

지난달 고객이 새 모델 추가하면서 파지력 50 → 160 N으로 바꿔달라고 함 옛날 방식: 최소 8~12시간 라인 스톱 지금: EPG2-50 뽑고 EPG2-160 꽂고, 레시피 선택 → 5분 40초만에 다시 180 ppm 생산팀장이 커피 마시다 말고 와서 “이건 반칙이잖아요”라고 했다.

진짜 적응형 전동 그리퍼

유럽 유명 브랜드 적응형 그리퍼도 써봤다. 개당 120만 원, 브로슈어는 예쁘다. 3개월 만에 내부 포텐셔미터 드리프트 → 다시 매일 사람 손으로 확인.

위로봇 EPG2-100 자가적응 전동 그리퍼는 가격이 반값인데 그냥 된다.

  • 힘+위치 이중 클로즈드루프
  • 파지력, 속도, 스트로크 100 % 프로그래밍 가능
  • 핑거는 사내 3D프린터로 5천 원짜리 뽑으면 끝 창고에 핑거 20종류 박스에 넣어두고, 모델 바뀌면 핑거만 교체.

6미터 벨트 모듈이 진짜 핵치트키

TV 백커버, 태양광 스트링거, 배터리 트레이 – 4~6 m 행정이 필요한 라인은 다 죽음이었다. 랙앤피니언 + 중간 지지대 + 정렬 지옥 + 반복정밀도 개판.

위로봇은 6 m 벨트 모듈을 재고로 판다. 한 번에 압출한 프로파일, 엔드에 장력조절 장치 내장, 5 m/s에서도 ±0.05 mm. 55인치 TV 백커버 라인 하나가 예전엔 서보 8대였는데, 지금은 4대에 사이클타임 40 % 단축.

끝맺음

“공기 다 버리는데 겁 안 났어요?” 라는 질문 제일 많이 받는다. 안 났다. 2025년에 공압 쓰는 건 2010년에 릴레이 쓰는 거랑 똑같다. 된다, 그런데 왜 쓰나?

위로봇은 AI니 인더스트리 4.0이니 떠들지 않는다. 그냥 알루미늄 한 덩어리에 다 때려박고, 나사 4개, 케이블 하나, 5년 보증 주면서 “그냥 돌리세요”라고 한다.

아직도 공장 안에 뱀이 우는 소리(쉬익~)가 들린다면, 쑤저우로 전화 한 통만 걸어보세요. 데모 키트 하나 받아서 책상에 볼트로 고정해보세요. 정비팀장이 올해 처음으로 웃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2025년 공장은 금요일 퇴근할 때 불만 끄고, 월요일에 와서 수량만 확인하면 끝이어야 한다. 위로봇 덕분에 우리 공장은 거기까지 왔다.

댓글로 여러분 공장의 최악 공압 사고담 좀 풀어주세요. 제일 센 사람한테 커피 쏠게요.